고양이가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뛰고 장난감을 쫓는 행동은 흔히 ‘우다다’라고 부릅니다. 낮 동안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사냥 본능을 풀 기회가 적으면 보호자가 잠든 시간에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 혼내기보다 놀이와 환경을 조정해 보세요.
잠들기 전 사냥놀이를 마련하세요
낚싯대 장난감처럼 쫓고 잡을 수 있는 놀이를 저녁에 함께 해보세요. 장난감은 고양이가 실제로 잡을 수 있게 마무리하고, 놀이 뒤에는 식사를 제공하면 사냥과 식사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손발을 장난감처럼 움직이면 사람을 쫓고 무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피하세요.
낮에도 혼자 놀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창밖을 볼 자리, 숨을 곳, 안전한 장난감처럼 스스로 탐색할 거리를 마련해 주세요. 장난감은 한꺼번에 늘어놓기보다 번갈아 제공하면 관심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새벽에 소리를 내거나 뛰는 순간마다 간식과 반응을 주면 그 행동이 강화될 수 있으므로,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차분한 일과를 유지하세요. 갑자기 시작됐거나 과하게 반복되고 식욕·배변·활력 변화가 동반되면 건강 문제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새벽에 우다다할 때 같이 놀아줘도 되나요?
매번 새벽에 반응하면 그 시간에 관심을 얻는다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놀이 시간을 마련하고, 밤에는 가능한 한 일관되게 대응하세요.
우다다를 못 하게 막아야 하나요?
대부분은 정상적인 활동입니다. 다만 미끄러운 바닥이나 깨질 물건처럼 다칠 위험이 있는 환경은 정리하고, 안전하게 움직일 공간을 확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