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이나 제설 작업을 한 도로를 산책한 뒤에는 강아지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확인하세요.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가 남아 있으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발을 핥으며 먹을 수도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털에 묻은 눈과 이물질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씻고 꼼꼼히 말리기
발을 억지로 문지르거나 가루를 털어내기보다 미지근한 물로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충분히 헹궈 주세요. 씻은 뒤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립니다. 축축한 상태가 오래가면 피부가 짓무를 수 있습니다. 사람용 소독제나 연고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임의로 바르지 말고, 산책 직후 핥지 못하게 잠시 지켜봐 주세요.
붉어짐이나 통증이 있으면 관찰하기
발을 계속 핥거나 절뚝거리고, 발바닥이 붉어지거나 갈라지는 모습이 보이면 자극이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물집·출혈이 있거나, 제설제를 핥은 뒤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제품 포장을 확보해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 다음 산책부터는 제설제가 많이 뿌려진 길을 피하고, 강아지가 익숙해한다면 산책용 신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물티슈로만 닦아도 되나요?
표면의 흙을 닦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발가락 사이에 남은 제설제까지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물로 헹군 뒤 말려 주세요.
강아지 신발은 매번 신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신발을 불편해한다면 실내에서 짧게 적응시키고, 어려우면 제설제가 적은 경로를 고른 뒤 귀가 후 발을 씻기는 방법을 선택하세요.